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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원로목사회, 극동방송 초청 예배드려

 

침례교 원로목사회(이사장 백화기 목사 회장 김용문 목사)는 지난 217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극동방송 초청 침례교원로목사회 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최보기 목사의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이병욱 목사의 대표기도,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환영사, 이소영 목사의 성경봉독, 극동방송 직원 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이상모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문창환 목사, 극동방송과 직원들을 위해 권처명 목사, 교단과 교회를 위해 김용도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하고 회장 김용문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 뒤 총무 김복환 목사의 광고, 극동방송 민산웅 사장의 인사, 이사장 백화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만찬은 백동호 목사의 식사기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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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