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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회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

요단출판사 대표 안병창 목사 부회장 선출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제40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5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있었다. 교계 인사와 회원사 각 대표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부 민병문 부회장의 사회로 정애주 홍성사 대표의 기도, 고신측 증경 총회장 이용호 목사의 설교로 경건회를 가졌다.

 

이어 교통사고로 소천한 고 김승태(예영커뮤니케이션 대표) 기출협 회장에 대한 추모영상을 상영했고, 예영커뮤니케이션 이규로 부장이 유족을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이 부장은 “직원들은 비보를 접한 후 많은 충격을 받았고, 비참한 마음 금할 길 없었다”며 “대표께서 못다 한 일을 사모님께서 대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우리 직원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고 김승태 회장은 기독교출판협회를 이끌면서 기독교 문화와 콘덴츠 개발과 질적 향상에 열성을 다했으나 퇴임을 불과 3일 남기고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제 2부 총회 회무에서는 민병문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 말씀을 문서에 담아 세상에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는 회원사들이 함께 모여 지난 회기를 돌아보고 새 회기를 이끌 분들을 선출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며 “오늘 40번째 정기총회로 모였지만, 출판계는 매우 어렵고 교회의 권위가 도전받는 등 마냥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면서 더욱 기도 가운데 분발하여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당부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민병문 부회장(새한기획 대표)이 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안병창(요단출판사 대표), 한동인(기독교문사 대표), 방주석(소망사 대표)등 3인이, 상무이사에는 황성연 총무이사(하늘기획 대표) 외 4인, 감사에는 이원우(솔리피데 대표)와 오생현(베다니출판사 대표) 2인, 이사진 30명도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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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