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신대 개교 60주년 기념 피아노 동문 음악회

지난 4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개최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개교 60주년 및 교회음악과 개설 30주년 기념 10회 피아노 동문음악회 FANTASIA”를 지난 34일 오후 7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했다. 피아노 동문회가 주최하고 순수예술기획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과와 낭만피아노학회의 후원으로 열린 공연으로 본교 학부, 대학원 출신 18명의 동문이 출연했다.


 멘델스존, 쇼팽, 슈만의 환상곡 등 솔로 작품들을 통한 학구적인 1부에 이어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비롯한 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꿈과 희망의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환상, 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연주회는 새봄, 새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을 비롯하여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꿈을 향한 희망의 시간을 다양한 클래식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통해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유미 피아노 동문회장은겨우내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동문 및 재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여 후배들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피아노 동문회 행사를 지원하고 지도한 최현숙 교수는앞으로도 계속 재능 있는 피아노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교육하여 지역과 기독교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침례신학대학교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금년에 다양한 클래식 음악 행사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