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가스펠그룹 <헤리티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지난 3월 19일, 월드비전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헤리티지>는 정통흑인음악 블랙가스펠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98년부터 15년간 총 500여 회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 국내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2011 MBC ‘나는 가수다’ 임재범, 김범수 피처링, 2013 영화 ‘블랙가스펠’ 출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공연 초청 등 음악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헤리티지 앨범으로는 2003년 믿음의 유산을 시작으로 10번의 정규앨범과, 국내 유명 가수(브라운 아이들 소울, 플라이 투더 스카이 등)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월드비전은 이러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함께하기 위해 ‘헤리티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앞으로 헤리티지가 가난하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찬양 드릴 때, 수 많은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김효식 싱어는 “어떤 기관의 홍보대사를 맡은 것은 처음인데 귀한 자리로 불러주시고 월드비전과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찬양하고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많이 기도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은 국내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1백 여 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다.
월드비전은 1991년, 국내에서 연예인 친선/홍보대사 활동의 효시인 김혜자 씨를 친선대사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박상원 씨, 정영숙 씨, 한인수 씨, 정애리 씨, 최인혁 (CCM 가수)씨를 친선대사로 위촉했으며 최근에는 배우 한혜진, 배우 이훈, 아나운서 박나림, 배우 김효진, 가수 화요비, 배우 지진희,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 그룹2PM준호, 개그우먼 신보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