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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부산외대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전 침례교세계연맹 총쟁이며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수원중앙교회 원로)가 지난 1022일 부산외국어대학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김장환 목사는 한국 기독교 지도자로서 세계선교에 지대한 기여를 이뤘으며 한국과 세계 속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는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로 그 선구자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기독교계 대표 지도자로 국내외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극동방송을 전국 방송망으로 확장시켜 각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였으며, 명지대학교, 관동대학교 등 국내외 미션스쿨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이에 부산외국어대학에서는 이런 지도자로서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탈봇신학대학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바이올라대학 Dr. Barry H. Corey총장도 함께 명예교육행정학박사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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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