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의 30년 최장수 대표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에 우리 교단 경기지방회(회장 채도병 목사) 주님이꿈꾸신교회 장용성 목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9월 28일 방송분에 장 목사는 그 동안의 사역과 예수님을 만나 목회자가 된 배경을 진솔하게 풀어가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다음세대 부흥을 꿈꾸며 2009년 1월 4일 주님이꿈꾸신교회를 개척하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개척교회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유스비전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비결과 비전을 나눴다.
장 목사는 “개척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현장이며 주님이꿈꾸신교회는 교회 이름처럼 성경에서 디자인 하신 교회 모델인 사도행전교회를 비전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성도를 감동시키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교회가 초대교회였던 것처럼 주님이꿈꾸신교회는 감동과 충격을 주는 교회이다. 건물이 주인된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주인 되시고 다음세대를 주인공으로 세우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사역하는 교회이기에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며 성경적인 교회가 무엇이며 한국교회에 건강하며 성경적인 교회 모델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진행자 이의수 목사는 대형교회도 하기가 힘든 캠프 사역을 어떻게 작은 교회가 1,000여명이 모이는 사역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장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를 살리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전교인이 캠프를 섬기고 있다. 2박 3일 동안 오직 복음, 오직 예수, 오직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교회가 달라지고 있어 참여한 교회가 수년째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고생 때 참석했던 학생이 신학생이 되어 섬기는 교회를 데리고 오는 일들이 일어난다”며 사역에 대한 중요성과 비전을 나눴다.
요즘 교회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을 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확실한 대안이 없는 현실 속에서 주님이꿈꾸신교회와 유스비전 사역을 하고 있는 장목사의 사역간증을 통해서 한국교회 부흥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장목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일어나지 않는 것이 기적이다”며 목회자들의 성경적인 본질회복 그리고 영혼구령의 열정이 회복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장목사는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세우기’ 사역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에 무료로 예배사역을 섬기고 있으며 11월에는 한달간 미국 집회를 위하여 출국하여 개교회를 섬기게 된다. 내년 1월 17일부터는 21차 겨울 유스비전캠프를 진행하며 11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 날 방송된 새롭게 하소서는 CBS 홈페이지나 유투브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