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하게 진행하려던 행사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기 위해 일부행사 취소 및 경건한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
학교측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채롭고 즐거운 축제분위기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애도하고자 학술제 및 예배는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하되 예년과 같은 축제형식으로는 취소 및 일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6~29일 진행하기로 한 목산제 축제 및 체육대회는 취소됐으며 ‘장애인과 함께 하는 WITH 마라톤 대회’ 및 ‘사랑의 생명나눔 켐페인’등은 2학기로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