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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미래 선교 인재 자원을 배출한다

WMTC 19기 장기선교사 총 17명의 예비 선교사 배출


가이아나, 캄보디아 등 선교지역으로 파송예정


침례교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 교수)는 지난 530일 대전 침신대 WMTC 비전홀에서 제19기 장기선교수 수료예배를 드렸다. 100여 명의 훈련 선교사 가족 및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13주 동안 장기 선교사 훈련을 받고 선교지로 파송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축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전여회 백순실 총무의 기도,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선교사의 의”(2:10)란 제목으로 파송받는 17명의 선교사들에게 선교 비전을 고취시켰다.


이어 조경호 목사(대전대흥)와 침례교 해외선교회 회장 이재경 목사와 IMB 한국 Cluster Leader Sam Stallings선교사의 축사와 침신대 이현모 교수(선교학)가 격려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수료예배에는 세계선교훈련원이 20년을 맞이하는 해로 개원 초기부터 훈련원과 함께 해 주신 IMB와 여러 지역교회에 감사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17명의 훈련생들은 가이아나, 캄보디아, 뉴질랜드, 몽골, N, 마다가스카르, 터키, 중국, 에디오피아, 국내 다민족 사역으로 파송되어지며, 선교지에서 아름답게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히 이번 장기선교훈련 기간 중 세계선교훈련원(WMTC)과 고신세계선교훈련원(KMTI)언어습득훈련 및 방법론”, “현대선교의 이슈”, “선교사 책무”, “연합소풍”, “T4T” 강의를 연합으로 실시했다.


이는 많은 선교훈련 단체 중 교단이 다른 두 선교훈련원이 처음으로 시도한 연합훈련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훈련이 시도되고 한국의 여러 선교훈련 단체 가운데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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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