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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2014년도 1학기 종강예배 드려

배국원 총장 “긍정적인 믿음과 행함이 있는 침신인이 되자” 당부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지난 65일 오전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4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가졌다.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교회음악과 이광호 교수의 회중기도, 교음과 이산천 학생의 마림바 특주 및 송민호 교수가 지휘하는 혼성합창단의 찬양이 드려진 후, 배국원 총장이쫓아가라”(삼상 30:1~8)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배 총장은 한 학기 동안 최선을 다한 침신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복한다. 이번 학기동안은 세월호로 인해 국가적으로, 교단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다윗이 어려움 속에서도 잘 버틸수 있었던 것은 충성스럽고 용맹스러운 부하들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 모두 주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뒤쳐졌다고 생각되면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나아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예배에서는 2013학년 2학기부터 국제예수전도단(YWAM)에서 파송된 도날드와 달린 라이언 부부(Donald Ryan, Darlen Ryan)를 환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국원 총장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도날드 라인언은 “1년 동안 5백여 명의 재학생들을 알게 되어 기뻤고, 하늘 아래서 못할 것이 없다. 침신대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학생들은 박수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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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