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백림선교회(회장 노양부 목사, 총무 최춘식 목사)는 지난 5월 2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사업을 논의했다. 1부 예배는 최춘식 목사의 사회로 노양부 목사의 대표기도 후 유병문 목사가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할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잠17: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 안에서 믿음의 형제요 동역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강건하기를 위하여 힘쓸 때 아름다운 교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총무 최춘식 목사의 광고, 이소영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회장 노양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는 총무 최춘식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장기간 병마와 사투하면서 특별기도와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건강이 회복되어 회의에 참석한 구정환목사(대석)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환영하고 기도했다.
다음 회의는 8월 12일 오후 4시 원주가현교회(이대식 목사)에서 갖기로 하고 이대식 목사(증경총회장)의 폐회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이날 유병문 목사 내외가 풍성한 만찬을 베풀어 사랑의 교제와 섬김의 본을 보였다.
백림선교회는 유병문 목사가 총회장 시절, 임원들을 중심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는 의미로 창립됐으며 주요 총회장 역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