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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백림선교회 정기회의


침례교백림선교회(회장 노양부 목사, 총무 최춘식 목사)는 지난 52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사업을 논의했다. 1부 예배는 최춘식 목사의 사회로 노양부 목사의 대표기도 후 유병문 목사가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할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17: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 안에서 믿음의 형제요 동역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강건하기를 위하여 힘쓸 때 아름다운 교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총무 최춘식 목사의 광고, 이소영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회장 노양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는 총무 최춘식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장기간 병마와 사투하면서 특별기도와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건강이 회복되어 회의에 참석한 구정환목사(대석)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환영하고 기도했다.


다음 회의는 812일 오후 4시 원주가현교회(이대식 목사)에서 갖기로 하고 이대식 목사(증경총회장)의 폐회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이날 유병문 목사 내외가 풍성한 만찬을 베풀어 사랑의 교제와 섬김의 본을 보였다.


백림선교회는 유병문 목사가 총회장 시절, 임원들을 중심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는 의미로 창립됐으며 주요 총회장 역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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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