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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부설 ‘성경문화연구원’ 개원 준비 박차

미국 조지아크리스천대학교와 M.O.U 체결


교회진흥원(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이 지난 48일 개원 설명회를 갖고 꾸준히 준비해 온 진흥원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의 개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회진흥원 이사회는 지난 62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 8월 말경부터 성경문화연구원을 개원하기로 결의하고 부설 연구원 원장에 박정복 이사, 학감에 고세진 박사를 선임하고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구원 사무실과 교육장을 목동 교회진흥원 빌딩 4층과 서대문구 충정로 ()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1층 강당을 사용하기로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은 국내·외 최고의 실력과 권위를 갖춘 강사진으로 12주씩, 4회 정도로 교과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국내 강의와 이스라엘 성지 현지에서의 탐방과 세미나를 실시해 일선 목회 현장에서 설교와 성경 교육을 심도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사진의 질적 수준 향상과 원하는 목회자들의 D.Min 학위 취득을 위해 일차적으로 미국 조지아크리스천대학교와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 이스라엘의 히브리대학과도 M.O.U를 체결해 전문 연구원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교회진흥원에서는 고세진 박사를 도와 연구원을 운영을 담당할 스텝으로 연구개발팀의 배지현 간사를 겸직 배치하고 개원을 위한 일반 행정 준비와 교과과정 편성, 강사진 섭외 등 원만한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7월 초순부터는 모집을 위한 안내 책자 발송과 교계 신문에 홍보해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성경문화연구원을 통해 침례교단을 비롯한 초교파 교회의 강단이 더 풍성해져서 다시 한 번 한국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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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