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기관장협의회(침기협, 회장 한일정 목사, 총무 이재경 목사)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5~16일 아산 온양팔레스호텔에서 교단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침기협 회장 한일정 목사(군경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의 대표기도 후,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가 “하나님의 섭리”(시22: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흥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일과 생각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 바로 우리가 깨닫아야 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총회와 기관이 함께 침례교회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침례신문사 사장 신철모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침기협 정기총회는 국내선교회 회장 최춘식 목사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회원점명 및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재정 보고를 거쳐 임원 선출에 들어갔으며 침기협 회장에 침례신문사 사장 신철모 목사를, 침기협 총무에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를 선임하고 신안건토의에서 총회와 교단 행사 시 기관장들이 함께 협력해서 조율하자고 의견을 모은 뒤, 폐회했다.
침례교 기관장협의회는 교단내 설립된 기관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목사)를 비롯해,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침례병원(원장 이준상, 원목 김진석 목사),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최춘식 목사),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목사), 군경선교회(회장 한일정 목사),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 공동총무 이숙재),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윤식 장로, 총무 박성신), 뱁티스트사(사장 김종포 목사, 편집장 송수자),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김민재, 총무 남현자)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