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곡은 곧 나의 기도입니다
「간증과 함께한 찬양집」
지은이 홍순대│그림 하현주│글로리아│10,000원
목회를 하는데 있어서 설교와 함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찬양이다. 찬양을 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찬양을 직접 작사·작곡해 자신이 받은 은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작곡 간증 찬양집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책의 주인공은 현재 예광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순대 목사이다. 홍 목사는 원래 작사·작곡은커녕 노래 빼고는 모든 일을 잘한다고 할 만큼 노래에는 자신이 없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목회현장 속에서 찬양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그는 하나님 앞에 찬양을 잘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기도응답을 해주셨고 찬양을 잘 부르고 가르치는 걸 넘어서 직접 작사·작곡 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셨다.
그의 자작곡은 기도와 설교 중에 스스로 받은 은혜와 스쳐 지나가는 생각 중 기억하고 싶은 좋은 느낌들 , 심금을 파고드는 이야기들, 성경을 읽다가 은혜 받은 내용들을 적어 보관한다. 이렇게 작사한 내용들을 가지고 매일 밤 기도하며 멜로디를 흥얼거리다보니 기도하며 노래하고 노래하며 기도해 하나의 곡이 완성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그의 작사·작곡은 2014년 현재 51곡의 찬양을 만들었다. 「간증과 함께한 찬양집」에서는 자작곡 51곡과 함께 각 곡마다 홍순대 목사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눈다.
“이 찬양이 모든 사람들에게 불러져 신앙의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홍 목사의 바램처럼 간증과 함께 버무려진 찬양 자작곡이 많은 성도들에게 불러져 그들의 삶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돈의 주인 되길 훈련하라
「왕의 재정」
지은이 김미진│규장│15,000원
2014년 6월 유튜브 조회수 997만건을 기록한 NCMN 김미진 간사의 재정강의는 이제 설명이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독교 관련최고의 컨텐츠가 됐다. 이러한 그의 간증과 강의를 정리한 「왕의 재정」은 동영상 강의에서 미처 다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상세하게 담아냈다.
학생시절부터 사업에 남다른 달란트를 보인 그가 어느 날 빚과 보증 문제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설수 있게 된 전환점이 바로 성경적 재정원칙이었다. 성경적 재정원칙에 따라 50억 빚을 4년 반만에 청산한 그의 비밀의 핵심은 바로 ‘삶의 주인 바꾸기’였다.
돈의 노예인 삶에서 하나님의 노예가 되는 삶으로,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주인 바꾸기’가 그녀가 재정적으로 겪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원리에 핵심인 것이다.
이러한 원리로 인해 그는 이제 돈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거룩한 부자 이른바 성부(聖富)의 삶을 살게 됐다. 사실 「왕의 재정」의 핵심은 돈이 아니다. 이 책은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이 것음 믿는 믿음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왕의 재정」을 통해 우리 삶의 주인이 돈이 아닌 하나님임을 올바르게 알고 하나님만이 주인되시는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한다.
한편, 김미진 간사는 교회를 통해 사회의 각 영역에 변화를 주도하는 네이션 체인저(Nation-Changer)를 일으키기 위한 NCMN(Nation-Changer Movement & Network)의 간사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NCMN의 주요 사역중 하나인 ‘왕의 재정학교’의 책임자이며 주강사이기도 하다.
지금 즉시 기도하라!
「거침없이 기도하라」
지은이 E. M. 바운즈│옮긴이 임종원│브니엘│11,000원
기도는 보통 신앙인들의 영혼의 호흡이라고 표현한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호흡할 수 없고 호흡하지 못하는 영혼은 죽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곧 기도가 영혼의 생명유지 장치와도 같은 것이다. 이러한 기도의 끈을 절대 놓지 않고 기도의 사역을 펼친 기도의 사람 E. M. 바운즈의 기도서인 「거침없이 기도하라」가 발간됐다. 그는 그 누구보다 간결한 문장으로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했고 불같이 명확한 메시지를 토해냈다.
사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표시이자 시금석 가운데 하나이다. 세속적인 이들은 아예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전혀 부르지 않지만그리스도인들은 그와 정반대로 언제나 기도하고 하나님을 부르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표현이며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부르짖음 이다. 기도는 그 발원지에서 출발하여 우리의 내면의 삶이 바깥으로 흐르는 것이다. 또한 기도는 인간을 영원과 이어지게 하는 자녀의 권리를 요구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심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 책을 옮긴 임종원은 “기도는 생활이다! 기도는 삶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한편으로 먼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면서 그분의 뜻을 깨닫고 실제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며, 반면 우리 편에서 하나님께로 나아가 우리의 필요와 탄원을,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해 달라고 아뢰고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관계를 맺는 것이 바로 기도이다”라고 책에서 말했다.
주저하지도 망설이지도 말고 지금 즉시 기도하라고 말하는 「거침없이 기도하라」를 통해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땅 끝에 선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셰프」
지은이 마창선│생명의 말씀사│14,000원
사도행전을 보면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래서 믿는 우리들에게 땅 끝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아마존의 밀림이나 남미의 고산지대와 같은 곳도 땅 끝 일수 있지만 복음에 빚진 우리 믿는 자들은 복음이 거부되는 나라와 도시면 그 어디나 땅 끝이다. 이렇게 선교활동이 제한된 땅 끝에서 사는 인구는 전 세계 인구 약 60억 중 22억이나 된다.
이 중 「하나님의 셰프」의 저자 마창선 선교사의 땅 끝은 이슬람국가인 M국의 도시 한가운데 대학가 앞이었다.
이 들은 Jesus의 J도 모르지만 아이폰과 맥도날드는 알고 있으며, 한류에 열광했다. 이들을 위해 마 선교사가 할 수 있었던 가장 창의 적인선교방법은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카페를 만드는 일이었다. 그 곳에서 다리(DARI)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마 선교사는 이 카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건너가도록 섬기고 있다.
선교사가 되기 전 MBA 출신 컨설턴트로 일했던 그는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그의 창조성과 기획력이 빛을 발했다. 허나 이러한 것 때문에 한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기도 한 그는 결국엔 하나님 앞에서의 마창선임을 깨닫고, 자신이 가는 이 길이 거룩한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했다. 흔히 비즈니스 선교를 하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꼭 거치게 되는 문제가 바로 정체성의 문제일 것이다.
일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다보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사업가인지 선교사인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셰프」는 이러한 선교사들에게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선교가 제한 된 땅 끝에서 빛을 발한 마창선 선교사의 ‘창조 선교’의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이러한 선교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복음화율 1% 미만의 이슬람권에서 어떻게 하면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을 만들어내며 비즈니스-미션모델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
지은이 존 플라베│엮은이 애덤 엠브리│옮긴이 이대은│생명의 말씀사│9,000원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신 세상적인 탐욕 및 사상과 어우러져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기독교상황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의 신앙과 삶에 건강한 지침을 제공하는 믿음의 선조들의 영적유산을 물려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많아지고 있다.
목사이자 청교도, 작가로도 활발하게 사역했건 17세기 신학자 존 플라베의 <마음 지키기>는 믿음의 유산들 중 하나이다. 특별히 이번에 새롭게 나온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는 존 플라베의 대표작들 중에 ‘마음 다스리기’에 관한 부분들을 모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그가 필생사역으로 여겼던 ‘마음 지키기’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52주 스터디 도르트 신조」
지은이 김홍만│생명의 말씀사│14,000원
오늘날 교회가 왜 이토록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끊임없이 받을 정도로 세속적, 정치적, 육신적이 되었을까? 개혁주의 목회자인 「52주 스터디 도르트 신조」의 저자 김홍만 목사는 교인들이 구원의 도와 복음의 교리에 대해 무지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로 깨달아야할 것을 처방하며, 구원의 동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르트 신조’를 소개하고 있다.
「52주 스터디 도르트 신조」의 특징으로는 성경주의 구원의 이해와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칼빈주의 5대 교리인 T.U.L.I.P에 대해 명확히 배울 수 있다는 것과 바른 구원 교리를 공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점검할 수 있다는 것 52주로나누어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있다.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지은이 김병태│브니엘│10,000원
기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E. M. 바운즈는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기로계획하신축복을 실어 나르는 도구”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녀들이 누릴 축복을 기대하며 기도에 온힘을 쏟는 부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사실 현실에서는 자녀들에게 최고의 부모가 되는 일은 어렵다. 허나 자녀들을 위해 최고의 기도자는 될 수 있다.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를 통해 기도하는 부모, 하나님의 축복을 자녀에게 나를 수 있는 부모, 자녀들의 마음 속 깊이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데 헌신했던 부모라는 것을 깊이 새길 수 있는 부모님들이 다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