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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하기중학교 학우 대상 진로탐방

학교 및 전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친교시간 가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710일 인근 하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학과 및 학교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자유관 1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하기중학교 1학년 23명이 이권규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했으며, 김용국 기획실장이 이들을 맞았다. 인사말에서 김 교수는 우리대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물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학홍보 영상을 시청했으며 사회복지학과 오인근 교수가 학과의 소개와 진로 등에 대해 30여분 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 도중 학생들은 알고 싶었던 점들을 메모해가며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참가학생들은 짧게나마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 후 학생들은 학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등에 대해 체험활동을 경험한 후 행사를 마쳤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학과 및 전공에 대해 교수 및 학생들이 찾아가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및 학과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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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