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7월 10일 인근 하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학과 및 학교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자유관 1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하기중학교 1학년 23명이 이권규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했으며, 김용국 기획실장이 이들을 맞았다. 인사말에서 김 교수는 “우리대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물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학홍보 영상을 시청했으며 사회복지학과 오인근 교수가 학과의 소개와 진로 등에 대해 30여분 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 도중 학생들은 알고 싶었던 점들을 메모해가며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참가학생들은 “짧게나마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 후 학생들은 학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등에 대해 체험활동을 경험한 후 행사를 마쳤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학과 및 전공에 대해 교수 및 학생들이 찾아가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및 학과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