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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선교연합회, 제61차 연차총회 및 수련회

설립 60주년 기념 대회로 치러져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오는 818~19일 이틀간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제61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는 전여회 60주년을 맞아 60년동안 전여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침례교 여성기관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침례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를 비롯해,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김양재 목사(우리들), 침신대 이현모 교수(선교학) 등이 강사로 나서며 송정미 사모의 찬양콘서트가 연차총회 열기를 뜨겁게 할 예정이다.


전여회는 전국교회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번 연차총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신실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안에서 함께 배우고 기도하고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복된 자리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선등록 마감일은 81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선등록은 35천원, 선등록이후와 당일등록은 4만원이다. 또한 지난 2월 세미나에서 배포한 해외선교헌금 저금통을 이번 연차총회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전여회는 이번 연차 총회 숙소로 침신대 기숙사(240), 유성유스호스텔(200), 레전드호텔(80) 등을 마련하고 참석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침신대 기숙사는 뮤료이며 나머지 숙소는 각각 3천원과 6천원을 등록비의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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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