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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열정으로 도전하라!”

창사60주년기념 <25회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 참가접수 시작

 


25년을 이어 온 찬양 사역자의 산실,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이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은 소리엘(장혁재, 지명현), 조수아, 위드(김상훈, 오택근), 에이멘, 강찬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연으로 크리스천 음악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교 문화 전반에 대한 교계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CBS(사장 이재천)는 기독교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오히려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 한동안 중단됐던 <찬양대합창제>를 되살려 참가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목동 사옥에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한국교회 필사본 전시회>도 매일 천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25회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도 더욱 충실하고 영향력 있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먼저, 예선을 전국 4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서울을 비롯해서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함으로써 찬양 사역자나 CCM 가수를 꿈꾸는 이들이 좀 더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예선이 아니라 심사위원들을 통해 간단한 클리닉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창작곡 뿐 아니라 기성곡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며, ‘옥상달빛’, ‘네이브로등 실력 있는 기성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라고 할 만큼, 경연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악마의 편집이라는 얘기가 나오듯이 각 방송국들은 경쟁과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CBS는 이번 페스티벌을 경쟁 자체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찬양의 기본 목적인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께 영광 돌리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건강한 경쟁과 화합을 통해 말 그대로 진정한 축제로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와 관객, 시청자까지 함께 찬양하고 기뻐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번 <CBS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격은 기성가수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면 된다. CBS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이메일, SNS, 우편을 통해 접수시키면 되며, 부산은 820(), 대구는 827(), 대전은 910(), 서울/경기는 917()까지다. 두 차례의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9팀은 오는 1024일 금요일 오후5시 천안 백석대학교 무대에서 본선무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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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