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신학생 입양 발전기금 프로젝트’의 참여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교회(성도현 목사)와 대전한소망교회(윤양수 목사)는 최근 침신대에 ‘신학생 입약발전기금’으로 각각 5천만원과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서울교회는 최근 침신대와 기관협력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주일 예배에서 전교인과 함게 신학생 입양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배국원 총장은 “이 발전기금을 교회에서 약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장 뛰어난 복음주의 신학교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도현 목사는 “매년 침신대를 위해 장학금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지만 이번 개교 60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발전기금 사역에도 동참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침례교 청년 사역을 함께 모색하며 귀한 침례교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한소망교회도 윤양수 목사가 침신대를 방문 약정 헌금을 기탁했다. 법인 이사인 윤 목사는 “개교 60주년 기념 사업으로 전개되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 운동은 미래 침례교회 인재를 세워나가는데 귀한 밀알이 될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학생 입양 발전기금 프로젝트’는 침신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침례교회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후원으로 교단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전국교회와 목회자, 교수, 교직원, 평신도 등이 함께 동참 후원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