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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감사로, 날마다 새롭게”

추수감사절,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수원중앙교회

 

경기지방회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과 이웃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온 성도가 함께 대대적인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매일의 감사로 날마다 새롭게라는 표어로 교회 성도들은 매일 삶 속에 감사의 내용을 “365 감사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헌금한다. 매년 이렇게 모여진 감사헌금의 대부분인 9,000여만은 지역사회의 자랑, 한국교회의 긍지, 민족의 소망, 세계의 등불” 4개 비전 영역에 맞추어 43개 기관, 1,356명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지역 16개 복지기관에 1,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애인 협회 6곳에 6,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기관의 이용자를 위해 사용된다. 물품은 휠체어부터 컵라면까지 다양하다뿐만 아니라 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을 위해 제주도 신혼여행을 보내드리기도 한다.

 

또한 위기가정 및 수원지역 북한 이탈주민 중 저소득 가정에게 1,25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지원했고 해외선교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 및 장애인, 교회 인근 차상위 주민에게 2,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겨있는 행복상자와 김장김치를 나눴다. 또한 교회에는 추수감사절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위한 떡과 소고기를 지원하고 침례교단 교회 성도 30명 이하의 12개 교회를 선정해 9개월간 전도용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나눔은 온 성도가 함께 참여한다. 각 지역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행복상자를 나누며 사랑을 전하게 되며 이것이 인연이 되어 지속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매년 추수감사절 지원과 예배초청을 통해 많은 영혼구원의 결실을 맺는다.

 

이날 예배는 1, 4부는 고명진 목사가 2, 3부는 김장환 원로목사가 설교했으며 고명진 목사는 작은 일에 감사함을 통해 더 큰 감사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자라는 말씀을 김장환 원로목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과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를 표현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말씀을 전했다.

 

귀빈으로는 김영삼 대통령,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강경량 경기경찰청장, 하철경 예총회장과 복지기관 및 장애인 협회기관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에 많은 외국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가정 등이 초청 되었다. 예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총 38가마의 떡을 나눴으며 사랑을 나누는 기쁨의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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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