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김민재, 총무 남현자)는 지난 11월 29일 광주 하늘교회(지통양 목사)에서 전국사모회 광주전남지회 조직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광주지방회를 비롯해, 빛고을지방회, 전남남부지방회, 한려지방회가 협력해 사모회 광주전남지회 설립을 위해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이번 광주전남지회가 창립될 수 있었다.
전국사모회 전 회장 김종선 사모(연세중앙)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회장 임연숙 사모(대전노은)의 대표기도, 전국사모회 회장 김민재 사모(하늘)가 환영사를 전했다. 김민재 사모는 환영사를 통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전국에서 모인 사모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면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세운 교회에서 우리 사모들이 마음껏 주님의 뜻과 사명을 감당하는 세상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이어 사모회 제2부회장 박춘심 사모(주사랑)의 성경봉독, 사모회 대전지회 회원들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지통양 목사(하늘)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통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명은 헌신하고 희생하는 삶으로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가 돼야 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주님을 사랑해야 하며 내게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모회 충남지회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 곽현경 사모(반석중앙)의 헌금 찬양, 전국사모회 고문 이미경 사모(인천)의 헌금기도, 사모회 남현자 총무의 광고가 있는 뒤, 이규선 목사(진도늘푸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오찬을 가진 사모회는 사모회 전 회장 조은애 사모(경일)의 인도로 중보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중보기도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총회와 기관을 위해, 침례회 전국사모회 발전을 위해, 14지회의 활성화와 단합을 위해, 농촌교회와 어려운 환경의 사모를 위해 각각 중보기도했다.
중보기도회 후 전국사모회 부회장 침신대 김사라형선 교수(꿈의)가 사모 특강을 진행했으며 박춘순 부회장(전주대흥)의 사회로 광주전남지회를 조직했다. 새로 구성된 광주전남지회에서 지회장에 임금숙 사모(광주일신), 부회장 김기자 사모(성암), 한인순 사모(강진), 총무에 주현숙 사모(요단), 재무에 정지영 사모(착한양), 서기에 김숙희 사모(빛고을)를 선임했다.
한편, 사모회는 제주지회 조직에 이어 광주전남지회 조직을 마쳤으며 지방회와 기관, 총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사모의 역할과 사명을 고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