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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2015 목회 계획 컨퍼런스’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은 지난 1013~14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교회 목회계획 세우기>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컨설팅연구소장인 김성진 박사가 이틀 동안 주강사로 목회정책, 교회이미지, 교회방향과 목회계획 수립이라는 내용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교회진흥원의 사역조정 이후, ‘성경문화원개원과 침례교 해피 프레이즈 찬양제와 함께 연구개발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교단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목회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지로 개최됐다.


김성진 박사는 컨퍼런스에서 목회정책 세우기의 중요점을 강조하고 계획수립에서 실행, 피드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정책 수립의 원리, 교회별 특성 강화, 지역교회 이미지 구축, 목회자로서의 자세를 점검하면서 2015년도 목회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단 목회자들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하는 특강은 한국 미래사회와 미래목회(안희묵 목사), 교회교육과 팀사역(정승룡 목사), 기도목회(박창환 목사), 설교준비와 전달(유관재 목사), 주님의교회 이야기(통합, 박원호 목사)라는 강의를 통해 감동과 도전의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 목회계획 수립 강의와 특강을 통해 그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지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사역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침미준(회장 김명식 목사), 진해교회(강대열 목사), 오산교회(김종훈 목사),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와 서울항공(김홍배 대표, 성광교회)에서 후원했다.


참가설문지 평가에서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유익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고맙다는 반응과 이후의 사역에도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진흥원이 힘써달라는 내용이 많았다. 김후동 목사(삼일)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도 목회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면서, 지속적인 개최를 당부했다.


한편, 안병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목회계획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교회를 섬기도록 할 것이며, 본 컨퍼런스를 위해 후원한 교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후의 프로그램에 더 많은 목회자의 참여와 호응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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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