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금식으로 오직 교회 부흥을 위해”

제104차 총회, 요나3일 영성원서 수련회 가져


침례교 총회 제70대 의장단(총회장 곽도희 목사, 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제104차 총회 임원들은 지난 1029~3123일간 서울 요나 3일 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 장덕봉 목사)에서 임원 수련회를 진행했다.


특히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중 하루 금식하며 총회와 기관, 3천여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는 말씀을 통해, “교회 부흥과 교단 부흥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기도할 때 이뤄진다면서 104차 임원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 가운데 세워주심을 깨닫고 교단의 부흥과 총회를 섬기는 자로 사명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원 수련회는 세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워크숍은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가 총회 전반적인 행정 업무와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총회 시스템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총회 각 부서별 사역 소개를 진행하며 세운 계획들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총회 사업 계획에 따른 재정 현황을 듣고 총회 재정 확충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할 사안에 대해 점검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이번 총회는 무엇보다 낮은 자세로 총회를 섬기고 부담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기도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수련회를 진행했다면서 총회 임원들이 먼저 총회와 개교회를 생각하고 통곡하며 기도하면서 앞으로 총회 운영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공보부장 송명섭 목사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