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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사과드립니다”

오는 12월 13일 청계광장서 퍼포먼스 진행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대표 강영선 목사)와 나부터국민운동본부(총재 강지원 변호사)는 오는 12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부터 사과드립니다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병들어가는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한국교회가 먼저 사과하자는 운동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강지원 변호사의 행사 취지설명, 이영훈 목사의 인사말, 모노드라마, 각 기독교단체장 메시지, 서울지구촌교회 특별찬양, 주요 인사 사과 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이 세상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목회자의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2014년이 지나기 전에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반성하는 차원에서 이를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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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