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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기독교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진행


철원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치성 목사)는 지난 1117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회에서 처음으로 가진 김장나눔행사는 3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550여포기의 배추를 뽑는 일에서부터 어려운 교회와 가정(100박스)에 김치를 나누는 일에까지 직접 시행했다.


목회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면서 힘들고 어려움을 체험하며 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달되는 김치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만큼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어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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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