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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TC 16기 장기 선교사 훈련생

춘천한마음교회 방문, 주요 사역 탐방

 

침례교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 16기 장기 선교사 훈련생(6가정, 23)들은 14주간 훈련을 마치고 지난 1130일부터 122일까지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WMTC의 공식적인 방문이 아닌 장기 선교사 훈련을 마친 16기 장기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계획으로 이뤄졌다.

 

한마음교회를 방문한 16기 장기 선교사들은 한마음교회 성도 30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뜨겁게 기도하는 새벽예배와 토요찬양예배, 주일예배를 같이 드리면서 초대교회를 세운 복음의 능력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 새벽 차가운 바람을 가르고 새벽을 깨운 젊은 청년들과 함께 세계선교를 위해 부르짖는 새벽기도는 참석한 모든 선교사들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A국 선교사는 금번 23일 동안 한마음교회 방문을 통해 마치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를 보는 것 같았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주일학교(유년부) 아이들이 우리는 사명자라고 고백하며 간증을 기록하는 모습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많은 선교 전략을 배우면서 이론이 실제가 될 수 있는 비결이 성령의 역사라는 사실과 그 성령의 역사가 부활의 복음을 통해 실제가 된다는 사실을 배웠는데 그것을 실제로 목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함께 참석한 다른 선교사들도 이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될 선교 현장으로 가게 되지만 복음이면 다 된다라는 큰 확신을 마음에 깊이 각인시키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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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