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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신임회장에 신동명 기자 선출

2014년 송년의 밤 및 제5회 기자상 제25회 정기총회 진행


올해의 기자상송주열 CBS 기자 수상


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신동명 기자(기독교타임즈)가 선출됐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기자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16층에서 열린 25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16개 회원사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된 신동명 기자는 협회는 그동안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회원사 소속 기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정론직필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섬기며 회원들이 기자(記者)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자협회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 현장에서는 신임원 선출 외에도 규약개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차기 총회에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고, 부회장(정형권 기독신문 기자)과 총무(장창일 한국기독공보 기자)는 각각 유임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기자상 시상식에서는 불통 군선교 이대로 좋은가?’를 보도한 송주열 CBS 기자가 올해의 기자상대상을 수상했다.


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국고지원 무산위기)와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연중기획 눈물’)는 각각 보도부문과 기획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하나님의교회 관련 보도), 기독교연합신문 특별기획팀(미래교회의 희망, 청소년),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신천지 위장문화단체 불순한 포교) CBS기독교방송 천수연 기자(미혼모, 생명을 품다)가 보도부문과 기획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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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