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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헌신된 교사로 쓰시옵소서”

진흥원·BTN, 2015 침례교전국교사대회 성료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과 침례교전국교사연합회(BTN, 회장 손석원 목사)는 지난 123~24일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 콘서트홀에서 전국에서 330여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2015 침례교 전국교사 대회를 개최했다.


안병창 원장이 침례교 역사에서 전국 교사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돌아가 일 년간 교회를 잘 섬기는 교사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된 개회예배는 BTN 회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대표기도하고 침례교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그리스도의 일꾼”(고전4: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도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일꾼은 모든 일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교사다 돼야 한다강조했다. 이어 곽도희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그 후 손석원 목사가 진행한 교사 부흥회 및 기도합주회가 진행됐다. 손석원 목사는 교사여 열심을 품으라”(2:7~10)라는 제목으로 교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귀한 직분이다. 말씀을 밝히 아는 교사, 학생을 배우게 하는 교사, 자라나는 교사,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교사, 성령으로 사역하는 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쨋 날 진행된 선택특강은 교사의 MTV’ 박군오 목사(늘사랑 교육목사), ‘틴에이저(13~19)는 누구인가박현동 목사(꿈이자라는땅), ‘찾아가는 교회학교 운영조준호 목사(지구촌 교육목사), ‘PEP 영어성경공부정영진 목사(Midwest University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현재의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령별 공과 교수법 강의는 미취학 리틀 키즈파워 인 지저스김윤자 전도사(배재대 유아교육학 박사), ·고학년 뉴 키즈 파워 인 지저스배지현 목사(교회진흥원 출판편집팀), 청소년 틴틴 파워 인 지저스신주미 전도사(틴틴파워인지저스 저자)가 각각 맡아 공과의 주제부터 교육계획, 교안작성 등 실질적으로 공과책을 가지고 가르칠 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교육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박상진 박사(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21C 교사의 나아갈 길이라는 강의가 진행되고 결단의 기도회 후 2015 침례교 전국교사 대회는 막을 내렸다.


이번 2015 침례교 전국교사 대회는 매년 연 초에 각 지역에서 개최되던 신년교사강습회를 전국교사대회로 확대해 실시한 것으로 교회학교를 통한 교회성장이란 모토와 교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가치로 교사의 사명과 열정, 헌신을 깨우는 전국대회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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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