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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위기관리-12

『단기봉사팀』 준비 과정 점검사항 Ⅱ

선교와 위기관리-12

단기봉사팀준비 과정 점검사항

1. 여행자 보험 들 때 지역마다 다른 옵션이 필요한가?

대개 해외여행자 보험은 여행기간과 보장의 범위에 따라 금액을 달리하고 있고 여행지역에 따른 차등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으로 여행 시에는 예외적으로 보험의 보장 범위와 비용을 달리하거나 아예 받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담보되지 않는 위험이 열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전쟁, 내란, 폭동, 소요 등에 의한 위험은 담보되지 않는다. , 특별한 위험(예를 들어 스킨스쿠버, 암벽 등반)은 추가로 고액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2. 현지에서 쓸 수 있는 핸드폰을 준비해가는 방법은?

로밍은 대단히 비싸다. 그래서 현지 코디에게 의뢰해서 현지 핸드폰을 단기간 빌리는 것이 좋다. 그 핸드폰을 대원들이 하루 한 번씩(2분 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불편이나 불만은 없을 것이다. 혹시 대원들 각자가 핸드폰을 로밍해오거나 구해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한다면, 팀 통솔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을 정해 주는 것이 좋다. 대원들과는 늘 단거리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생활 무전기를 준비해가면 아주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칩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핸드폰이 사용된다. 유심칩을 넣는 핸드폰과 같이 유럽형이라고 해서 칩을 넣어서 쓰는 핸드폰을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다. 그런 핸드폰을 파송교회나 선교단체에서 구입한 다음에 현지 코디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하는 핸드폰 칩과 핸드폰 요금을 충전할 수 있는 핀 번호를 받는다면, 같은 지역으로 매번 가는 단기봉사팀은 도착과 동시에 코디와 통화가 가능하므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꼭 필요한 예방접종은?

Africa Travel trips

풍토병 예방책 : 황열병과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최악의 오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멸된 풍토병이나, 입국 수속 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최소 출발 10일 전에 미리 예방접종 혹은 예방약 복용을 하여야 한다.

 

황열병 예방접종

| 국립의료원, 02-2260-7092 (예약 필수)

접종시간 (10:00~16:00,~),

접종비용: 21,000

| 인천공항국립검역소: 032-740-2703

(사전예약 필수, 매주 월/)

| 국립 부산검역소: (051) 463-35013

| 국립 인천검역소: (032) 883-75023

| 대구공항2층 검역소: (053) 986-7696

* 접종 후 발급받은 노란색 증명서를 여행

기간 동안 휴대하여야 한다.

 

말라리아약 복용 |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후 약을 구입하여 복용한다.

특정 지역을 빼고는 모든 대륙이 예방 접종해야 하는 것은 대동소이하다. 출국 전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황열 뿐이다(요구하는 나라가 있음). 다만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연령대인 20~40대 초반까지는 A형 간염 백신을 맞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일반적인 전염병들에 대해서는 한국인은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하였으므로 필요가 없다. ,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등은 어릴 때 예방접종을 하므로 예방접종이 필요 없지만, 파상풍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맞는 것이 좋다.

동남아, 동아시아 쪽에는 일본 뇌염을 접종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불현성 감염(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감염)이 많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뇌수막염 및 장티푸스는 구청 보건소에 가면 접종이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사전에 구청 보건소에 장티푸스와 뇌수막염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공수병의 경우는 접종약이 비싸고 희귀 의약품이라서 한국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개한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기봉사팀이 해야 하는 것

. A형 간염 나. 황열 접종 다.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게 긴팔 옷을 입고 다니거나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라. 식수 조심 마. 에이즈,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위험은 철저한 사전 교육이 꼭 있어야 함.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이렇게 대처하라

일부 발췌)

김진대 목사 / 한국위기관리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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