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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국내지부 정기총회

 

침례교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목사) 국내지부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14~5일 대전 노은교회(김용혁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노은교회(김용혁 목사)를 비롯해,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 유성중앙교회(정현권 목사)에서 후원했으며, 총회 해외선교부(부장 남관희 목사)와 대전주은교회(남관희 목사)에서 국내지부 발전기금으로 선교사들을 격려해줬다.

 

지금 한국에는 217개국에서 온 150여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이는 한국 총인구의 약 3%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한국사회가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영혼을 복음으로 구원 시키며 다문화 가족과 이주민에 대한 관심을 보다 집중하기 위해 해외선교회에서 국내지부를 조직, 정기총회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 FMB 국내지부는 15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복음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탈북민 사역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선교회 국내지부에는 지부장인 진요한 선교사(대전 다문화플러스센터)를 비롯해 11가정과 싱글 1명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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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