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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을 전국교회와 함께

부활절 메시지 - 유영식 총회장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고난을 이긴 자에게 주어진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고통과 죽음의 과정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심과 크게 소리 질러 가라사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십자가에서 소리치신 것과 마지막 돌아가실 때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셨다고 하신 극심한 고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셨는가 하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며,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는 자들에게라야 부활의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고난과 부활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고난과 부활은 늘 함께 갑니다. 고난없이 영광의 부활이 없고, 부활은 고난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초입니다. 부활의 영광을 받을진데, 십자가의 죽음의 고난을 통과한 후에 그리 될 것입니다. 고난에 처한 자들은 고난 후에 놀라운 부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좁은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구원의 은혜가 완성된 진리입니다. 바울 사도는 부활을 의심하는 고린도 교회에게 예수님이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의 다시 사심에 있습니다. 죄 가운데 있는 우리가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근거는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우리가 죄인된 자에게서 의인된 자로 변하게 된 것은 오로지 예수님의 부활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 땅위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나 부활의 진리로 구원을 확정한 종교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기독교뿐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자기를 믿는 모든 자들도 부활하도록 약속한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육체를 가진 인간은 죽을 때까지 죄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죄의 몸으로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 천국을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새로운 몸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부활을 통해서 우리는 죽음을 넘어서고, 또한 죄에 매여 있는 우리의 육신을 벗어나도록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래서 우리의 부활의 처음이시며, 우리의 부활의 모범이십니다. 우리의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의 닮은 꼴이 될 것입니다.


부활의 변화를 통해서 죄와 죽음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시는 부활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인들은 자신의 죄된 몸을 생각하면서 믿음이 식어 가고 있을 때 사도 바울은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라라고 하셨습니다. 부활은 죄의 몸을 죄 없는 완전한 몸으로 변하게 하는 부활입니다. 죄인들은 부활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몸은 그야말로 죄에 매여 있는 낮은 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이 우리에게 이를 때, 낮은 몸은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의 몸으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몸으로 침투해서 우리는 이제 낮은 몸으로 남아있지 않고, 영광의 몸의 형체를 갖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부활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신앙이 확실해야 합니다. 부활의 신앙이 확실하지 않다면 시련이 올 때, 실패가 올 때 신앙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엇이든지 잘되어도 나태하여 신앙에서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모든 그리스도인들이여! 부활의 신앙을 확실하게 세우게 된다면 어떤 환경이 와도 낙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와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