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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찾아라! 이스라엘 속으로”

전여회, 제14회 루비 휫 어린이 미션캠프 성료

놀이와 체험을 통한 실제같은 이스라엘 체험해

 

기침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회장 김정옥, 총무 백순실)는 지난 114~16일 평택 성은동산에서 200여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을 찾아라! 이스라엘 속으로~”라는 주제로 2013 루비 휫 어린이 미션캠프를 개최했다.

 

김경남 목사(대흥)POP 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시작한 캠프는 총회 청소년부장으로 섬기는 임공열 목사(송담)가 교단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인사와 개회기도가 있고 더 크라운(The Clown)의 판토마임 공연이 있었다.

 

허윤기 목사(다운)의 짧지만 은혜로운 오프닝 메시지 후 침미준 임원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방문해 침미준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축도해 개회예배를 마쳤다. 정은영 간사(전여회)와 김승현 집사(노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시종일관 재미있고 유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박종환 전도사(찬양)의 레크레이션 시간은 아이들의 서먹한 관계를 친밀한 관계로 만들었고, 최무용 실장의 창조과학세미나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토대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게 했다. 허윤기 목사의 사진으로 보는 이스라엘에서는 나라와의 거리만큼이나 우리에게 멀게 느껴졌던 이스라엘을 사진과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 곁들여져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놀이한마당-비밀을 찾아라!”에서는 무교병 만들기’, ‘히브리어 배우기’, ‘테필린 만들어 써보기등 각 코너를 돌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이스라엘의 문화와 상황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선교를 배워요소그룹 교육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자신의 사명에 대해 배우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승영 목사(장지)가 인도한 저녁집회 바이블 파워,는 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강렬하게 느끼게하고 자신의 죄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 날인 18, 오갈렙 선교사(한이성경연구소)의 메시지와 함께 진행한 사랑으로 한 끼 금식시간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실상과 현황에 대해 배우며 예수를 인정하고 믿는 유대인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폐회예배에서는 백순실 총무(전여회)가 캠프의 주제를 정리하고 인류구원 계획의 비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림의 관계를 설명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언제나 기도하고 캠프 기간 동안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도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모범된 어린이들과 협력교사들, 포토제닉 당선자들에게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다. 그 후 전여회 김정옥 회장의 기도로 모든 캠프가 마무리 됐다. 전여회는 이번 캠프에서는 간식을 준비한 오산교회를 비롯해 많은 스태프의 헌신과 미션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하루에 세번 시간을 정해 중보기도한 중보기도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전여회는 오는 128~29일 지방임원 세미나를 가지고 오는 218일 교회여성지도자세미나를 가져 아름다운 여성리더들이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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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