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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총회 사업 첫 발 내딛다

제105·106차 신구임원 주요 사업 인수인계 마무리


침례교 제106차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930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제105차 총회 재정 및 행정, 관련 사업에 대한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이날 인수인계는 제105차 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전도부장 김신종 목사, 재무부장 안병열 목사가 제105차 회기 관련 문서와 재정 상황 등을 제106차 총회 집행부에 설명하고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이에 제106차 총회장 유관재 목사와 교육부장 김중근 목사, 재무부장 차성회 목사가 서류상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인계를 받으며 모든 사안을 마무리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신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제 새로운 총회 회기를 맞아 신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좋은 의견을 나누면서 교단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며 전국교회에 협조를 구하고 싶다면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불만들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총회가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진정으로 목회에 동역하며 교회를 살리는 사역에 매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유 목사는 이에 현재 시급하게 해결하고 처리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혜를 모으고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앞으로 1년동안 교단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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