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의원과 함께하는 협동사업 펼치겠다”

유관재 총회장과 106차 임원에게 기관별 현황 보고

 


유관재 총회장과 제106차 회기 총회 임원들은 지난 1121일 서울 여의도 총회 13층 예배실에서 각 기관별로 펼치고 있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자립기관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총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자립 기관장들도 협동사업을 위해 건의사항을 내놓는 등 이날 총회와 기관들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총회 주요 기관들의 보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를 시작으로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이학용, 총무 박성신), 군경선교회(회장 한일정), 전국사모회(회장 신명숙),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정영란, 총무 백순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대행 이형원),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뱁티스트사(사장 모영국),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의료재단 침례병원(이사장 유병호)은 별도로 지난 18일 부산에서 총회보고회를 가졌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총회는 기관의 사업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특별히 총회와 기관들이 대의원들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동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총회장은 또한 임기동안 은급금 100억 기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치영 부국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