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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꿈꾸신교회 창립4주년 감사예배

 

경기지방회 주님이꿈꾸신교회(장용성 목사)가 지난 127일 개척 4주년을 맞이해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 지하 허름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교회는 어느새 어린아이부터 장년 성도까지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성도들은 가슴 벅찬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로 나아갔다.

 

이날 창립감사주일 축제예배에는 모퉁이돌 선교회 이삭 목사가 세움을 입은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있고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있다. 목적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주님이꿈꾸신교회는 세움의 목적을 바로 알고 달려가고 있는 교회이다. 교회이름처럼 작지만 큰일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이기에 한국교회에 도전이 되고 모델이 되는 건강한 교회임에 이와 같은 교회가 이 땅에 많이 세워지길 기대해 본다며 본질에 대한 말씀을 선포했다.

 

주님이꿈꾸신교회는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초대교회를 모델로 이 땅에 주님이 세우시고자 했던 교회를 디자인삼아 지난 200914일 장용성 목사 가정에서 청년4명과 함께 첫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다음세대를 사명과 실력과 영성을 갖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12 120 3000의 세계복음화를 이룬다는 사명선언문과 함께

 

주님이꿈꾸신 VISION7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둘째 예수님이 주인 되신 교회, 셋째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교회, 넷째 예수피로 맺은 하나님나라 가족공동체교회, 다섯째 3대 사역(치유 교육 선교)을 감당하는 교회, 여섯째 다음 세대를 지도자로 세우는 교회, 일곱째 모든 성도가 사역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장용성 목사는 기성교회도 힘들고 개척은 더군다나 어렵다는 시기에 하나님의 분명한 소명과 사명이 있었기에 맨땅에 헤딩하듯이 개척을 시작했다. 처음엔 보이지 않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셨고 개척교회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섬기고 세계열방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다.

 

지난 4년 동안 매년 수천명씩 참여하는 유스비전캠프와 군선교, 외부집회 사역, 방송선교를 통해서 영혼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명과 사명이 흔들리기 때문에 부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다며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해주었다.

 

주님이꿈꾸신교회는 불신자를 전도해서 그들을 제자로, 사역자로 세우는 전교인 80여명이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작은 개척교회이며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 되어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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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