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교 목회학 박사원 동문총회

신임회장에 김용혁 목사 선출

 

침례교 목회학 박사원 동문회는 지난 214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제13차 동문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용혁 목사(노은) 등을 선출하는 등 주요 임원 선출 및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박사원 동문회는 침례신학대학교 졸업자 42명과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졸업자 31명을 합해 총 7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박사원 동문회 회장 이윤섭 목사(풍성한)의 설교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총회를 통해 회장 김용혁 목사(노은), 부회장 김이태 목사(경주제일), 유상채 목사(다사랑), 조근식 목사(포항)를 선출했으며, 총무에 이종성 목사(상록수)를 임명했다.

 

박사원 동문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간담회, 임원회를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문간의 상호 강단 교류와 교제, 학교의 발전과 교회 성장 그리고 선교 개발에 힘쓰고 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