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도행전 29장의 새 역사를 씁니다

해외선교회 류병팔-김영이 선교사(피지)

계속해서 사도행전 29장을 쓰자!”는 비전을 가지고 우상이 들끓는 이곳에 선교사를 보내 교회 개척의 꿈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오래 전부터 우리 교회 인도인들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쳐 왔습니다. 올해는 저 개인적으로 매일 한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개인 전도 목표를 세웠습니다.

 

개인 전도를 통해 구원 받는 자들로 감사

115일 주일 오후에 우리 교회 주위 정부 막사에 사는 46세의 피지인 안디 아나 세이니 집을 방문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안디와 두 아들인 중학교 2학년인 데스몬과 중학교 1학년인 마카 아들도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데스몬과 마카는 주일 예배에 잘 참석하고 있습니다. 데스몬 아버지는 부인을 불로 태워 죽이려고 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12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에 있습니다. 데스몬 어머니가 궂은일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행히 데스몬이 공부를 잘하여 교회에서 도와주려고 합니다.


117일에는 자기 딸이 아파 수술을 받기 위해 모금을 하고 있는 46세의 인도인 레쉴 쿠마리 자매가 저를 찾아 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복음을 간절히 전했습니다. 레쉴 자매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었습니다. 118일에 저희 교인의 인도로 힌두교인이었던 45세의 로쉬미 라만, 여중 3학년인 리아가 가정 문제로 저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남편이 도박 중독자로 현재 유치장에 갇혀 있습니다. 이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119일에는 카믈레쉬의 아들인 라힐 (중학교 2학년)도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이들은 주일 예배와 수요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121일 토요일에는 저희 교회 친척인 나빈 푸라사드 (인도인, 41)와 부인인 아리쉬마 쿠말 (24)에게 복음을 전했으나 힌두교를 믿는 그들은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을 미루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로 우상을 섬기는 인도인들이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도한 대상자들 중에 다리를 다쳐 많이 아픈 69세의 인도인 자매와 손주인 초등학교 5학년인 리안 푸라사드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새신자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성경공부 시작

19일 월요일 부터 인도인 아티쉬 쿠말 (33)과 부인인 사리카 데비 (30)가 매주 월요일 이른 저녁에 그의 집에서 3주째 성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네비게이터의 교제 1권을 다 마쳤습니다. 그들은 주일 예배에 잘 참석하고 있습니다.

법학을 전공한 사리카는 이해가 빨라 성경 공부를 잘 따라 오고 있으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전기공인 아티쉬는 이해도가 낮아 수동적입니다. 124일부터 인도인 가정에서 저녁에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닐 찬드라 (가장, 65), 부인인 사빌라 (56), 큰 아들인 아비네쉬 (37), 작은 아들인 아니쉬 (35)와 조카인 랄리쉬 (42)가 성경 공부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125일 수요일 저녁 예배와 128일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외의 여러 가지 일

자체 세미나를 110~13, 117~20일 매일 저녁에 2시간씩 저희 교회당에서 저희 교인들이 자체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선교 유치원이 117일에 시작됐습니다. 교사는 피지인, 인도인 교사 두 명이며 학생은 현재 24명이 등록했습니다. 125일 오후에 정보부 경찰인 피지인 존 투포가 저에게 전화한 후 저희 교회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작년에 저희 교인이었던 숀이 저희 집에 도둑질을 하려고 들어왔을 때 사건을 맡았던 경찰입니다. 그는 일주일 이상 아파 근무를 나가지 못했다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저는 감리교회에 다니는 존에게 복음을 간략히 전하고 그의 믿음으로 기도를 받도록 권면한 후에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126일에 저의 차의 타이어의 공기가 새어 타이어 수리소에 갔습니다. 저희 집과 가까운 곳에 사는 59세의 인도인인 수바루 마니 나이두가 그의 사무실에 힘없이 앉아 있어 어디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보니 일주일 이상 아파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 다 다녔으나 별 효과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힌두교를 믿는 그에게 복음을 전한 후에 안수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울타리 공사 시작

현재 토지 타이틀을 받기 위해 측량회사에서 최종 도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도면을 정부 토지국에 신청하여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전에 울타리 공사를 하기 위해 127일부터 벽돌 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태풍이 피지에 몇 번 온 후로 공사 자재들이 태풍으로 훼손된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어 자재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목수다운 목수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울타리 공사를 위해 견적서를 6군데서 받았습니다. 공사비가 약 2천만원 이상이 소요됩니다. 교회 부지는 315평입니다 (1041 평방 m). 지대가 낮아 흙을 많이 채워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울타리 공사는 어떻게든 마쳐서 교회 부지 타이틀이 나오면 건축 도면을 만들어 정부 환경청과 도시 계획부서에서 건축허가를 받아야 교회 건물을 짓게 됩니다. 건축비가 건물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에 저희 생각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 나레레 벧엘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땅 끝까지 부활의 증인이 되어 인도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선교사가 저희 교회를 통하여 배출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사도행전을 계속 써 나아가는 나레레 벧엘교회가 될 수 있도록, 교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각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나우소리 개척 교회 지역에 매 주 토요일 축호 전도를 하러 가는데 우상을 섬기는 인도인들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을 수 있도록, 새 신자 가정인 아닐 싱 가족의 육체적인 치유와 영적인 성장을 위해

- 나우소리 울타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좋은 날씨와 일꾼들, 그에 필요한 재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토지 타이틀과 앞으로 교회 건물을 지을 재정이 준비될 수 있도록,

- 협력 선교사인 허상만 선교사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고센 정비업체의 사업 확장을 위해

 

류병팔 선교사 지정 후원계좌 KEB하나 181-040115968 예금주 : 류병팔



배너

총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