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대표목사 안희묵·사진 가운데)가 최근 우리교단 106차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추진하고 있는 ‘10만10만’ 운동에 5억원의 헌금을 쾌척하며 연금재단기금 마련의 불씨를 지폈다.
꿈의교회는 지난 6월 25일 글로리채플교회(김준태 목사) 설립 및 입당예배에서 안희묵 대표목사가 유관재 총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10만10만’운동은 침례교인 10만 명이 10만원씩 낸 100억원으로 재단기금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써 지난 6월 22일 대전 임시총회에서 연금제를 만장일치로 결의했으며 이에 꿈의교회가 총회 결의 후, 첫 동참한 교회가 됐다.
5억원의 헌금을 쾌척한 안희묵 대표목사는 “교단을 위해 목양일념으로 헌신한 선배 목회자들을 교단 차원에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돼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대전 임시총회의 결의 후 교회에서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침례교 목회자들이 노후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열심을 다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함께 동역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교단 유관재 총회장은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뜻을 모아 연금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인도하심이다.
꿈의교회가 ‘10만10만’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말을 전한다”면서 “침례교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결코 실망하지 않을 뿐 아니라 투명하고 건강하게 연금제도가 정착·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