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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회 청소년부 연합수련회 성료


북부지방회(회장 주상일 목사)는 지난 810~1112일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수동교회 기도원에서 ‘Happy Jesus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은혜캠프를 열었다.

12일 짧은 일정이지만 첫날에는 캠프장에 도착해 이가람 전도사(빛과소금)의 인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게임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이어서 안정빈 목사(하늘소망)의 지도로 영어로 찬양하고 영어로 복음을 듣고 선포하는 처음 경험하는 신선한 영어예배(Happy English Worship)를 드렸고 이어서 물 썰매 타기와 물놀이로 무더위를 한껏 날려 보냈다. 저녁에는 한광희 전도사(한성)의 인도로 율동이 겸비된 뜨겁고 은혜로운 찬양과 주강사인 황동식 목사(의정부중앙)의 교회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일깨워 주는 설교, 그리고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얼싸 안고 눈물로 기도하는 중보기도회가 어우러진 그야말로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성령축제였다.


특히 성경퀴즈 대회를 통해 말씀의 소중함과 말씀묵상의 능력과 은혜를 새롭게 체험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도 오전에 몽골문화촌을 탐방해 재미있고 신기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외국문화를 새롭게 경험했으며, 특히 영어예배를 통해 삽화가 가미 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관한 복음을 영어로 들으면서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는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북부지방회 회장 주상일 목사(성광)의 설교와 강권식 목사(한성)의 기도 그리고 이종국 목사(의정부제일) 축도로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공보부장 김치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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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