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 안동제일교회(김종철 목사)가 지난 3월 3일 화목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교회 사택 및 부속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택 및 부속건물이 피해를 입어 현재 서후면 교리 마을에서 마을회관을 빌려줘 생활하고 있으나, 화재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김종철 목사는 “지난 2010년 조립식으로 건축해 양가 부모님을 모시면서 소수의 성도들이지만 행복한 목회 사역을 전개해오던 와중에 이런 일을 겪어 좀 당황스럽다”면서 “산불로 번지지 않아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사택과 부속건물 복구가 무엇보다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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