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목사(둔산중앙)가 지난 3워 10일 둔산중앙교회에서 대전CBS운영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박문수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전CBS가 개인간, 지역간, 세대간 소통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방송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대전지역 성시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전시 염홍철시장과 대전시 김신호교육감, 대전시 서구을 박범계 국회위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박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대전CBS 운영이사인 이기복 하늘문교회 목사의 사회로 취임예배가 진행됐으며, 김등모 영락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조광휘 큰빛감리교회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그 후 이재철 CBS사장은 이날 이임한 박경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제1대 운영이사장을 맡았던 조성근 천성감리교회 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한편, 박문수 목사는 대전둔산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대전침례신학대와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대전시 기독교연합회장, 성시화본부이사장, 월드비전 대전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세계선교협의회 운영위원, 둔산경찰서 경목실장,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