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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복음으로 성령 충만함을”

김성로 목사, 안산 은파교회 부흥성회 인도

 

안산지방회 은파교회(강병복 목사)는 지난 33~6일 교회 본당에서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를 강사로 초청 춘계성령폭발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김성로 목사는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 지금 한국 교회 현실에 대한 해답을 예수님과 함께 3년 동안 수많은 기적을 보고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간 제자들의 모습에서 찾았다.

김성로 목사는 제자들의 실패 원인이 바로 지금 한국 교회의 문제의 원인이라고 강조하며 부활의 복음을 강력하게 선포했다. 그리고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가 가신 사건은 천지창조보다 더 큰 사건이며 이 사실을 확증할 수 있는 유일한 표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로 목사가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CBS 열린 간증 Amazing Grace’에 출연한 한마음 교회 성도들의 간증 영상을 메시지와 함께 증거할 때는 복음의 능력이 실제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됐다.

 

부흥성회기간 동안 계속해서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가 가신 사건이 천지창조보다 더 큰 사건임을 강력히 선포하니 마치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자신들이 죽인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사실 앞에서 죄를 회개하고 주께 굴복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 같이 그 동일한 역사가 은파교회 가운데 그대로 재현됐다.

 

김 목사는 이 시대의 성경적이지 않는 은사주의, 신비주의는 복음이 아니며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 부활의 복음으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다른 표적을 구하는 작금의 영적 현실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부활의 복음으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자들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이 시대는 분명 한국 교회의 위기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초대교회를 세운 원형의 복음, 부활의 복음으로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다시금 일어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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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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