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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티스트 17차 정기이사회, 방향성 모색·지방회 홍보 강화

 

침례교 뱁티스트(이사장 지통양 목사, 사장 김종포 목사)가 지난 34~5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제17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뱁티스트의 발전을 위해 편집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편집자문위원으로는 김용복 교수, 김병권 교수, 남병두 교수, 이형원 교수와 김효현 목사를 비롯해, 라영배 목사, 이선하 목사, 이정현 목사, 하영종 목사를 선임, 뱁티스트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사회 뱁티스트가 침례교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교단 내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객관적인 방향 제시 및 바른 언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향후 뱁티스트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회 홍보를 통한 뱁티스트의 확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증경총회장 박성웅 목사를 비롯해, 이사장 지통양 목사, 사장 김종포 목사와 주요 이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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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