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원로목사회(회장 백화기 목사, 총무 이소영 목사)는 지난 3월 21일 포항지방회 경주제일교회(김이태 목사)에서 제5차 임원회 및 5월 정기총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부회장 김용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 회계 백철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백화기 목사가 “건강과 요소”(시92:14~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화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다윗처럼 일편단심 구원의 확신속에서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영적 은혜의 깊은세계에서 성령충만하여 기도할 때, 미움과 원수가 물러가고 기쁨, 은혜, 용서, 감사 희생, 사랑만이 심령속에서 파도치게 된다”며 “그 심령에서 오는 기쁨이 늙음(노쇠)를 방지하게 되니 육신도 강건한 몸으로 살다가 주님 품안에 안기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이태 목사(경주제일)는 환영사에서 “교목 6년, 대전영락교회 10년, 경주제일교회 15년 총 31년의 목회가 존경하는 선배 원로목사님들 앞에서는 아직도 병아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한 평생 주님께 귀하고 값지게 쓰임 받으시고 침례교단의 역사와 뿌리를 남기신 원로목사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한다”고 머리숙여 인사했다.
이어 총무 이소영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이상모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회무는 회장 백화기 목사의 사회로 고문 고승혁 목사가 “복음에서의 교제”(빌1:1~6)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한 후 5월 정기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하고 총회준비위원으로 백화기 대표와 김용문, 이병욱, 고승혁 목사를 선정하고 앞으로의 총회규약에 기준하여 원로목사회 정회원을 인정하기로 했다. 경주제일교회는 초청된 원로목사들을 아름답게 섬기며 섬김의 본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