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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타종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기독교는 타종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제럴드 맥더모트 지음┃한화룡 옮김┃312쪽┃15000원┃IVP


기독교와 타종교는 공존할 수 있는가? 기독교 신앙이 타종교로부터 배울 것은 없는가? 지금까지 보수 기독교계는 이 질문에 부정적이었다. 또한 기독교 외 다른 신앙에 깊이 관여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해 왔다.

오랫동안 종교철학을 가르치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러한 질문과 도전에 답을 내놓았다. 책은 저자가 성경과 교부,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 전통에 근거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는 종교 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타종교 안에 기독교적 가치와 지혜의 파편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독교 진리가 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다른 신앙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를 적극 지지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독교가 하나의 종교가 아닌 전 우주적 진리임을 되새기게 한다.


어디 어디 숨었나? 시리즈

┃스칸디나비아 출판사 편집부 지음┃권당 9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에피소드인 노아 방주 이야기, 다윗 이야기, 다니엘 이야기, 요나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야기, 부활절 이야기를 각 권마다 담아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림 속에 숨어있는 사람, 동식물, 사물 등을 찾아보도록 구성해 성경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이끈다. 뿐만 아니라 숨은 그림마다  한글과 영어 단어가 표기돼 있어 자연스럽게 글자 공부도 할 수 있다.



기도의 골방

┃프리실라 샤이러 지음┃김진선 옮김 ┃132쪽┃12000원┃토기장이


저자는 기도의 골방을 작전실(war room)에 비유한다. 그곳은 큰 싸움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영적으로 무장하는 말 그대로 전쟁하는 방이다. 이 책은 우리가 기도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마음과 가정과 일터에 화살을 겨누고 있다. 책은 강력한 능력이 있는 기도라는 무기로 적과 맞서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일종의 ‘영적 전투 교본서’이다.
기도는 천국의 능력을 지상으로 끌어오는 수단이다. 그래서 저자는 열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전략을 세워 기도할 것을 도전한다. 저자는 방해받지 않는 장소에 자신만의 기도골방을 만들고, 수시로 그곳에서 주님께 아뢸 것은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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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우리교단(총회장 이종성 목사)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113-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는 이종성 총회장이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회의는 신임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신임위원을 받았으며 1년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종성 총회장은 안완수 목사(흥해)와 남기원 목사(의당)에게 신임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임 위기관리위원장으로 이재혁 목사(예수인), 서기에 구자춘 목사(신광)를 각각 선출했다. 가순권 목사는 “지난 회기 대형 폭우 피해 등으로 여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회와 위기관리위가 작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차기 위원회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재혁 위원장은 “107차 총회에서 시작된 위기관리위가 그동안 천재지변을 당한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본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위기관리위 사역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