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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없는 세상 꿈꾸며”

월드비전, ‘나눔의료’ 협약 1호 몽골아 초청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4월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업진흥원(진흥원, 원장 고경화)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13 나눔의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은 월드비전이 지난 2월, 진흥원, 국제의료협회와 ‘나눔의료’ 업무체결 이후 첫 초청환자인 몽골의 코 없는 아동과 부모가 참석했다. 선천적으로 코가 없는 바람사이 네르귀(남, 6세)군은 외모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사회와 격리되어 어렵게 살고 있다. 아동은 향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단 및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해외 환자들과 그 가족들, 의료기관 및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 연사 등 350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최근 자서전 인세 기부와 꾸준한 나눔의료 기념행사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하지원 씨와 한국의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송중기 씨가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천연가습기인 ‘러브팟’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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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