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현재이 제8회 말씀깃발전



말씀 캘리그라피를 통해 살아있고 활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비영리 말씀선교단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 문화선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제8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기독교 대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에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하여, 말씀 앞에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범 기독교적 말씀문화캠페인이다.
부활절에 말씀의 깃발을 흩날리며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기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기독교인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2014년 3월 부활절에 시작해 매년 부활절에 교단과 교파를 대표하는 신학대학교와 단체, 전국 교회에서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문화선교회는 모든 기독교인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의 말씀을 전하고 나누는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감성적인 글씨인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표현해 깃발, 또는 가로등 배너를 설치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회까지 신학대학교와 전국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5회와 6회는 대한민국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목숨을 다해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선교사들의 묘원인 양화진선교사묘원이 있는 합정역 일대에서, 그리고 7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에서 함께 참여하는 말씀깃발을 통한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 진행됐던 6회 말씀깃발전은 양화진, 합정역일대를 포함 1800여개의 교회에서 동참했고, 2018년에 진행됐던 7회 말씀깃발전은 더 늘어난 2000여개의 교회와 신학대학교, 단체에서 동참하여 부활절 말씀깃발전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임동규 회장은 “석가탄신일에 거리마다 연등이 걸리고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범국민적으로 하는데 비해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하나 되는 모습들이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기독교의 중요 절기인 부활절에 하나님 말씀이 적힌 깃발을 교회를 비롯한 우리 주변에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어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6년째 이어오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8회 말씀깃발전은 2019년 부활절을 맞이해 전국의 교회가 동시에 말씀깃발전에 동참함으로써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말씀의 깃발을 통해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려, 사랑과 평화의 본이 되신 예수님만이 구원의 참된 평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로 한 발 더 다가서기를 소망한다”며 말씀깃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기독교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8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크게 두 종류의 말씀 깃발로 진행된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했던 종려주일부터 부활주일까지,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를 60여개의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는 ‘부활절 스토리 말씀깃발’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60여개의 노란색 배경의 디자인으로 표현한 ‘메시지 깃발’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제8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오는 4월 21일까지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 단체 등은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http://www.cjcm.co.kr)에 업로드된 120여개의 말씀깃발 작품을 보고, 원하는 말씀을 무료로 내려 받아 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직접 출력해 설치함으로써 동참할 수 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