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해중재원 5주년 기념 감사예배

오는 4월 30일 강남중앙교회서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양인평 장로)은 오는 430일 강남중앙교회(피영민 목사)에서 개원 5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는 부이사장 서상식 목사(동부순복음)의 사회, 부이사장 박재윤 장로(전 대법권)의 기도, 고문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상복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2부 축하행사에는 헌법재판소 안창호 재판관이 격려사를 애중회 회장 김신 장로(대법권)와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김유환 박사가 축사하며 원장 양인평 장로(전 고등법원장)가 지난 5년 간의 중재원 활동을 보고하고 중재원의 앞으로 교회분장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한국교회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화해중재원은 일반 민사사건 외에도 각 교단 교회재판의 효력을 둘러싼 분쟁을 비롯해, 교단의 선거와 대표권 등 권한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각 교단이 교단의 헌법에 따라서 한 재판의 효력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부정되는 예가 많은데, 화해중재원은 국가의 법과 교회의 자치법규(헌법, 규약, 교회 정관 등)의 올바른 해석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