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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픔,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길”

북리뷰


많이 힘드셨죠┃김형민 지음┃260쪽┃13000원┃두란노


이책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빛에 관한 글이다. 절망에 빠져 평안 없이 살던 저자는 예수님이란 큰 빛을 만나면서 오래된 정죄와 상처에서 벗어나 복된 삶을 살고 있다.
길고 긴 터널을 벗어나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저자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특히 마음이 아프고 병든 사람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 여러 가지 모양으로 돕고자 한다.


책은 저자가 하나님을 만난 후 변화된 이야기뿐 아니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포함돼 있다. 어떤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 한 아이를 위해 대안학교를 세운 이야기, 원수 같이 지내던 노부부가 말씀으로 변화돼 신혼부부처럼 살게 된 이야기, 마음이 아픈 아이가 변화되어 기쁨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 트랜스젠더 성도가 말씀으로 변화된 이야기 등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며 눈물이 나게 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는 돌아온 탕자의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죄하지 않고 자녀로 받아주셨듯이, 우리 역시 상처 많고 모난 이웃을 정죄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야 함을 강조하며 매일 입술에 ‘죽고 싶다’를 달고 사는 사람, 죽고 싶은 오만 가지 이유를 찾는 사람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 희망으로 이끈다.


오영택 목사(하늘비전)의 아내인 저자 김형민 목사는 사우스웨스트침례신학대학교와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현 게이트웨이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동의 선교사로, 기독교 방송사 진행자와 설교가로 그리고 1년간 국민일보에 글을 연재한 칼럼니스트로 사역했다. 김형민 목사는 현재 빛의자녀교회(한국과 해외 현지인 교회들) 담임목사이며, 빛의자녀학교 설립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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