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교회에 새로운 기도운동이 일어나길

유럽국가기도회 기획자 한스피터 뉘에쉬 내한

 

유럽국가기도회 Christ-Day의 대표이자 CCC국제 교회운동 서 유럽지역팀 리더인 한스피터 뉘에쉬가 지난 429일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유럽에 기도의 바람을 꾸준히 잃으키고 있는 Christ-Day운동과 스위스CCC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스피터는 현재 스위스 대학생 선교회(CCC)의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며 한해에 45,000여명이 모이는 Christ-Day(유럽국가 기도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Christ-Day(유럽국가 기도운동)는 국가 단위의 기도운동으로 교회가 아닌 그리스도를 높이는 운동이며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기도운동으로 각 자치 지역으로부터 그 지역에 기도파트너들과 함께 한나라의 전략적인 기도운동이 확산되게 하는 사회 점진적 변혁을 위한 국가적인 운동이다.

 

한스피터는 Christ-Day(유럽국가 기도운동)에 대해 “1983년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마을과 지역에 기도의 네트워크가 세우는 비전을 받아 1995년 스위스 교단 지도자 7명이 모여 이 기도회를 시작하게 됐다세상에는 수많은 기도의 모습이 있지만 특별히 Christ-Day(유럽국가 기도운동)가 침체되 있는 한국교회에 기도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스피터는 북한 사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북한 인력을 스위스로 데려가 농사법을 가르쳐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기도 하고 풍력발전기와 태양열대체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하며 10개의 시범 농장을 개설하기도 하고 젖염소를 이용해 북한에서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하게 하고 있다.

 

또한 금번에 새롭게 집필한 루스와 빌리그래함 부부의 10가지 위대한 유산”(역 조갑진교수[서울신대])이라는 책을 소개해 개인이 아닌 부부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