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홀리원, 추미디어&아트┃장소 홍대 베짱이홀
추미디어&아트와 홀리원은 지난 4월 27일 저녁 7시 홍대 베짱이홀에서 CCM 아티스트 주리와 홀리원 두 팀이 모여 思心사심 콘서트 episode #1 ‘4월의 선물’을 열었다.
思心(사심)콘서트는는 CCM 아티스트 주리와 홀리원에게 하나님이 주신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그 분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전하는 私心(사심) 가득한 프로젝트 공연이다. 사심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의 의미인 사심(私心)과 사심(思心)이 있다. ‘사사로운 감정을 갖는 것’과 ‘생각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주리와 홀리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전하고 그것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몰랐던 것을 함께 깨닫고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라 구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심’이 가득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번 ‘사심 콘서트 2013’의 첫 번째 Episode는 주님께서 주리와 홀리원에게 주신 찬양들인 ‘천 번을 불러도’, ‘예수의 그이름’,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등 을 통해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이 땅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과 우리 인생 가운데 주신 ‘특별한 선물들’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홀리원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주리와 함께 싱글곡 녹음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연장선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서로의 곡을 통해 주신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이런 이야기를 우리끼리 하지 말고 조촐하게라도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 것이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처음에서 작은 카페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었다가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다.
그러다 보니 함께 나누 싶은 곡도 많아졌고 이번 콘서트는 오시는 분들과 함께 소통하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을 마치 음반 틀어 놓은 것 같이 다 부르고 끝나는 공연 말고 우리는 던지고 관객들은 생각하고 삶으로 풀어가는, 그러나 너무 진지한 접근 말고 재미가 담긴 진지함이 이번 콘서트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한축이 되는 홀리원은 2006년 CMF 영뮤지션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파워와 실력과 감성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 밴드이다. 최인혁, 김명식 등 전문적인 음반 프로듀서, 1세대 CCM의 선배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으며 점진적인 성장을 해왔다.
그들은 한국 CCM 밴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재목으로 꼽힐만한 실력과 영성을 갖춘 팀답게 분명한 복음적 가사와 감성적이며 대중적인 멜로디, 감각적 편곡과 탁월한 연주, 그리고 개성 넘치는 보컬과 세밀한 하모니를 기반으로 두 장의 앨범 Discography [Holy one 1집](2007) [Holy one 2집](2010)을 발표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른 공연에 주축인 주리는 데뷔 전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안성진, 이천, 강찬, 이권희 등 유명 CCM 뮤지션들의 음반과 SBS 드라마 ‘대망’의 O.S.T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알렸다. 첫 앨범의 수록곡 ‘갚을 수 없는 사랑’과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깊은 감정선을 자유롭게 표현해 내며 짙은 호소력까지 갖춘 탁월한 보컬 역량을 통해 차세대 CCM 디바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의 고백’이 ‘아름다운 예배’가 되는 그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