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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100권의 그림책

현은자 외 5인 지음44422000CUP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다른 세상을 만나며, 항상 함께 있어서 그 가치를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한다. 책은 한국기독교유아교육학회그림책 분과 연구진들의 연구 결실이다. 어린이 교육 전문가 12인이 여러 해 동안 함께 모여 깊은 연구와 토론 끝에 그림책 100권을 엄선했다.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아름다운 글 언어와 그림 언어, 유익하고 가치 있는 내용과 의미, 훌륭한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6인의 집필진이 그림책 저자 및 배경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해석을 붙였다. 또한 각 그림책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도 제시하였다.

 

일상 성찬

주종훈, 이상예 지음19610000두란노

책은 먹고 마심이라는 일상의 경험을 토대로, 성찬의 의미를 여덟 가지로 나눠 친근감 있게 설명한다. 성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하나 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삶의 반응인 감사를 훈련하고,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으로 인도한다.


성찬과 일상을 연결하는 책을 통해 성찬의 깊은 영성을 맛보며, 먹고 마시는 일상에서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저자는 신앙의 유산으로 이어져 내려와 형식은 남아 있지만, 먹고 마심 속에서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성찬 본연의 의미는 축소된 현상을 지적하며, 성찬이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풍성한 의미를 갖는지 알려준다.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존 파이퍼 지음박상은 옮김16010000생명의말씀사

책은 많은 조언을 챙길 여유가 없는 크리스천 커플을 위해 저자가 건네는 6가지 애정 어린 조언이다. 상견례 준비, 예식장과 스드메 예약, 혼수 마련, 청첩장 뿌리기 등 결혼식 준비를 부지런히 챙기고는 있지만, 정작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혼, 성경적인 남편과 아내의 역할에 대해 교회에서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무언가 막연하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책을 통한 저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최고로 만족하는 결혼 생활의 비결을 알게 되고, 결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 더욱 높은 차원으로 끌어 올려질 것이다.

 

기쁨, 진정으로 회복되어야 할

김형국 지음18010000넥서스

책은 기쁨을 빼앗긴 우리에게, 기쁨을 진정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나아가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근원적으로 내면세계 저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오물과 같은 쓰레기들을 먼저 제거하게 하여 기쁨을 찾는 것뿐 아니라 인생의 어떤 풍파가 휘몰아쳐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보이지 않는 마음, 내면세계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정화할 수 있을까? 그 어떤 세상의 절망과 고통이 우리의 인생 가운데 쓰나미처럼 밀려와도 변함없이 기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독자가 기쁨을 빼앗긴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통해 완전하고 완벽한 기쁨을 진정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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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